‘혼혈그룹’ 쇼콜라, 17일 데뷔곡 ‘신드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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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7일 11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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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혈 멤버가 포함돼 화제를 모았던 신인 걸그룹 쇼콜라가 17일 데뷔싱글 ‘신드롬’을 발표했다.

달콤 쌉싸름한 초콜릿의 다양한 맛처럼 파워 넘치면서도 귀엽고 깜찍한 매력을 보이겠다는 의미의 그룹 ‘쇼콜라’(ChoColat)는 한국인 멤버 민소아(23), 제윤(21)과 백인혼혈 멤버 줄리앤(19), 티아(15), 멜라니(15)로 이루어진 여성 5인조.

이번 첫 싱글 ‘신드롬’은 유명 팝가수 케이트 라이언, 카일리 미노그, 일본의 츠치야 안나, 동방신기, SS501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 미국의 작곡가 집단 DWB(Paul Drew, Greig Watts, Pete Barringer)의 곡으로, 80년대 유행한 복고풍의 멜로디가 삽입되어 있는 강렬한 댄스곡이다.

또한, ‘신드롬’은 반복되는 후렴구의 가사와 노래 전반에 깔려있는 중독성 있는 비트가 노래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으며, 멤버들의 개성 있는 음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준다.

쇼콜라는 18일 Mnet ‘엠 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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