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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슬 PD교체 요구, 결국 스파이 명월 결방…“책임감 없는 태도 실망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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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5 13:59
2011년 8월 15일 13시 59분
입력
2011-08-15 13:51
2011년 8월 15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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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명월’ 주인공 한예슬(사진= KBS)
KBS 2TV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이 배우 한예슬의 촬영 불참으로 끝내 결방된다.
15일 ‘스파이명월’은 이날 오후 방송 될 예정이던 11회 방송분을 이전 방송분을 편집한 하이라이트 방송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는 한예슬은 14일 ‘스파이 명월’ 촬영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15일 현재까지도 촬영장에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몸이 좋지 않아 촬영에 불참했다. 오후 쯤 합류할 것이다”고 입장을 밝혔지만 한예슬은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현재 11회 방송 분량은 절반도 마무리 되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예슬이 계속해서 촬영을 거부할 경우, 11회 뿐 아니라 앞으로 방송 또한 방영이 불투명하다.
이같은 한예슬의 촬영 거부는 PD 교체가 받아들여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예슬은 열악한 촬영 여건에 대한 불만을 계속적으로 제기했고, PD는 더 나은 드라마를 위해 촬영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양 측의 입장은 합의점을 찾지못해 악화됐고, 한예슬은 최후의 카드로 ‘PD교체’를 들고 나온 것이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드라마 시청률이 잘 나왔어도 이렇게까지 막장 행동을 보여줬을까?”, “드라마를 한 두번 한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 드라마 시스템 문제를 잘 알고 있지 않았나?”,“책임감 없는 태도에 실망했다” 등 반응을 보이며 한예슬을 비난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연예계의 속사정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니 일단 한예슬의 입장도 들어보자”, “한예슬이 이렇게 비난받을 것을 알고도 한 행동이라면 분명 무슨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며 한예슬을 옹호하는 입장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제작사 측은 “배우와 연출자의 감정적인 문제로 결방하는 것이 기막히다”며 “한예슬이 오늘까지 촬영에 합류하지 않을 경우 업무방해로 형사고발도 생각 중이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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