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언터쳐블’ 슬리피·디액션, 현역 동반 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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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일 14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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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언터쳐블의 슬리피(본명 김성원·27)와 디액션(본명 박경욱·26)이 2일 현역으로 함께 입대했다.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이날 오후 1시 30분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306보충대에 입소했다.

두 사람은 6월 병무청에 동반입대를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했으며, 병무청이 이를 받아들여 두 사람의 동반입대가 이뤄졌다.

슬리피와 디액션은 5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받고, 이후 경기도 인근 부대로 배치되어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TS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은 짧게 자른 머리가 어색한 듯 쑥스러워 했지만, 음악적 동반자인 파트너와 함께 할 수 있는 것에 기뻐했다”면서 “그 동안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군복무에도 열심히 봉사하겠다”는 멤버들의 메시지를 전했다.

2006년 처음 결성된 언터쳐블은 ‘오’ ‘가슴에 살아’ ‘텔미 와이’ ‘잇츠 오케이’ 등의 히트곡들을 발표하며 대중성 있는 힙합 듀오로 인기를 얻어왔다.

김원겸 기자(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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