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스페이스공감-헬로루키’ 공개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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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2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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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PRzine
사진제공=PRzine
신인발굴 프로젝트 ‘헬로 루키’가 9월의 신인을 찾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EBS가 공동 주관하는 신인 발굴 프로젝트 ‘2011 헬로루키’는 오는 8월 3일(수) 오후 7시 홍대 브이홀에서 ‘9월의 헬로 루키’ 공개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종 선발된 2팀은 상금 100만 원과 함께 9월 중 <EBS 스페이스 공감>에 출연하게 된다. 연말에는 2011년 최고의 헬로루키를 선발하는 결선 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도 주어진다.
‘헬로 루키’는 우리나라 대표 인디밴드 ‘국카스텐’, ‘장기하와 얼굴들’ 등을 배출한, 대표적인 인디밴드 데뷔의 장이다.
록에서 팝과 재즈, 국악연주를 망라한 지원자들의 면면이 흥미롭다. 남성 5인조 록밴드 ‘글루미 몽키즈’는 젊은 세대들의 감성을 진정성 있는 음악에 담은 ‘Selfish(셀피쉬)’, ‘불러줘’를 선보인다. 얼터너티브 록밴드 ‘험백스(The Humpbacks)’는 뛰어난 연주력이 돋보이는 ‘알콜시인’, ‘Hang out(행 아웃)’으로 화려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 밖에 헤비메탈과 성악, 오케스트라의 고품적 조화를 선보일 파워 록밴드 ‘이슈타르(Ishtar)’를 비롯해 동시대의 감성이 묻어나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한국음악 듀오 ‘숨(suːm)’도 주목할 만하다.
EBS 스페이스 공감의 정윤환 PD는 “출중한 실력, 개성 만점의 뮤지션과 관객이 만나 호흡하는 ‘2011 헬로루키’가 벌써 4회를 맞으며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며 “이번 공개 오디션은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록부터 감미로운 연주 음악까지 독창성과 다양성이 가득한 무대가 음악 팬들의 분위기를 한껏 띄워줄 것”이라고 말했다.
9월의 헬로루키 공개오디션 공연 관람은 <EBS 스페이스 공감> ‘2011 헬로루키’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으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20분부터 홍대 브이홀 현장에서 티켓을 수령할 수 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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