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무한도전’ 조정 후폭풍? “몸살엔 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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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8월 1일 14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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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을 앓고 있는 리쌍의 길이 애니메이션 캐릭터 ‘뽀로로’로 열을 내리고 있다.

1일 길은 자신의 트위터에 “열나요. 열날 땐 뽀통령님이 열을 내려줘요. 어제는 고맙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길은 눈을 감고 넓은 이마에 ‘뽀로로’ 그려진 열내림시트를 얹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조정경기 수고하셨어요. 방송 보면 감동의 눈물이 막 나겠죠?” “뽀통령님의 은혜를 믿으세요” “얼른 나으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한편, 길이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은 지난 30일 ‘STX컵 코리아오픈 레가타’ 세계 조정 대회에 출전했다. 한국 연세대, 외국어대, 영국 옥스퍼드대 등 여덟 개 대학팀과 겨룬 ‘무한도전’ 팀은 8분 02초 935를 기록해 8위를 차지했다. ‘무한도전’ 팀은 경기가 끝난 뒤 특별상을 받았다. ‘무한도전’의 조정 경기 출전 모습은 6일 방송한다.

사진 출처 | 길 트위터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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