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파이브 日대표 대형 무대 석권, 케이팝 미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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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7월 18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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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그룹 엑스파이브가 최근 케이팝의 새로운 미래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데뷔한 신인 그룹임에도 불구하고 일본 도쿄 도쿄돔 무대를 비롯해 각종 대형 무대에 서는 등 주목할만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엑스파이브는 13일 도쿄돔에서 열린 ‘뮤직뱅크 인 도쿄-케이팝 페스티벌’에 출연했다. 5월 15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메세 이벤트홀에서 열린 제4회 케이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에 게스트로 등장한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오른 일본 무대다.

일본의 대표적인 콘벤션 센터인 마쿠하리 메세에 이어 5만 명을 수용하는 도쿄돔 무대에 선다는 것은 현지에서 이들의 스타성을 인정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은 “엑스파이브는 일본을 방문하는 세계 아티스트들의 꿈의 무대인 도쿄돔에 유명 한류스타들과 함께 오르며 큰 경험을 했다”면서 “이번 도쿄돔 공연을 계기로 여러 곳에서 공연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4월 첫 싱글 ‘제노스’로 데뷔한 엑스파이브는 평균신장 186cm로 우월한 외모를 자랑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평가받고 있다.

엑스파이브는 6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이스토라 세나얀에서 열리는 ‘KIMCHI 페스티벌’에 이어 15일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코리아 뮤직 웨이브’ 공연에 참여하는 등 일본 외 동남아시아에서도 지속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 @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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