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라니아, 대만·홍콩 등 아시아 10개국서 쇼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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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6월 20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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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니아가 7월 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라니아 소속사 DR뮤직은 “7월16일 태국 방콕에서 쇼케이스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싱가포르 등지에서 쇼케이스 및 프로모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후 8월부터는 필리핀 대만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베트남 등지로 프로모션 지역을 넓혀간다”고 20일 밝혔다.

5월 데뷔한 라니아가 두 달 만에 해외진출에 나선데 대해 DR뮤직 측은 “한류의 힘이 역시 크다는 걸 느낀다. 유튜브 등지에는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수백만 건이 넘었고, 200여개에 이르는 커버 영상이 뜰 만큼 해외에서 주목받는 있는 팀이 돼버렸다”고 밝혔다.

한국에서 데뷔하면 곧바로 아시아 스타가 되는 요즘의 분위기를 그대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DR뮤직에 따르면 태국의 한 음료업체와 통신업체로부터 CF 계약 논의도 있었다. 라니아에는 태국인 멤버 조이가 있어 현지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한다. 멤버들은 일찌감치 해외활동을 대비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외국어 실력을 쌓아왔다.

라니아는 최근 데뷔곡 ‘닥터 필 굿’ 이후 후속곡 ‘가면무도회’로 활동을 활발하게 벌이고 있다.

김원겸 기자 (트위터@ziodadi)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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