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변신’ 은정-큐리 “누가 더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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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13일 1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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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 큐리
은정 큐리
걸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과 큐리가 현대복을 벗고 KBS1TV 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전통 의상 한복으로 공주 패션을 선보였다.

이는 11일 ‘근초고왕’ 첫 촬영때 찍은 사진. 진 아이(은정)와 여진공주(큐리)로 변신해 대기실에서 다정히 찍은 모습, 배우 감우성과 함께 다정히 찍은 모습, 무술신을 연습하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특히 태권도 3단 유단자인 은정은 “무술연기를 할 때 태권도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극중 은정은 ‘진 아이’ 역할로 진씨가의 양대 수장인 대장군 진고도의 딸이면서 근초고왕의 어머니인 소숙당을 연상시키는 여자답고 고운 성품의 여인의 캐릭터다. 훗날 구수와 혼인을 하고 백제의 제1왕후로 우뚝 서게 되는 인물이다.
은정 큐리
은정 큐리


극중 큐리는 ‘여진공주’ 역할로 어머니 홍란을 닮은 말괄량이 캐릭터.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사기와 혼인하면서 사기를 괴롭히지만, 사기의 망명사건으로 결국 왈가닥에 고집스러운 성격을 버리고 그의 충실한 아내가 되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은정 큐리
은정 큐리


근초고왕은 백제의 최전성기를 이룬 근초고왕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소설가 이문열씨의 ‘대륙의 한’을 각색한 백제의 전설적인 13대 근초고왕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그린 대하극이다.

두 사람은 16일 방송부터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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