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난 예쁘지 않아” 망언 스타 합류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3월 6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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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보영이 자신이 예쁜 얼굴이 아니라고 해 새롭게 '망언 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는 박보영과 송중기가 애니메이션을 더빙하는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배우 송중기와 함께 인터뷰에 참여한 박보영은 이날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예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바닥(연예계)에서 예쁜 것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얼굴이기에 연기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한 것.

최근 고등학교 졸업사진을 통해 날이 갈수록 물이 오르는 미모를 과시한 박보영은 이에 대해 "공개된 것이 싫다. 부끄럽다"며 수줍은 반응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박보영까지 이런 망언을, 이럴 줄 몰랐다","얼굴도 예쁜데 마음씨까지 착하면 어떻게하냐", "겸손해서 더 예쁘다", "박보영도 망언 스타 합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박보영의 발언에 뜨겁게 반응했다.

박보영은 이날 '연예가 중계'에서 "송중기를 오빠로 삼고 싶다"고 말하며 "내가 여동생이면 오빠 여자친구에게 질투가 날 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미소를 자아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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