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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호’ 빈자리, ‘간꽁치’ 신종령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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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09:59
2011년 1월 6일 09시 59분
입력
2011-01-06 09:29
2011년 1월 6일 0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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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호 빈자리, 누가 꿰찰까?’
‘왕비호’ 윤형빈이 지켜오던 ‘개그콘서트-복숭아 학당’의 엔딩을 ‘간꽁치’ 신종령이 이어받았다.
‘간꽁치’는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봉숭아학당’ 코너에서 과거 차승원의 헬스트레이너 ‘간고등어 코치’를 패러디한 허약한 헬스트레이너 캐릭터다. 주인공은 KBS 공채 25기 개그맨 신종령.
신종령은 5일 오후 진행된 ‘개콘’ 녹화를 시작으로 ‘복숭아 학당’의 엔딩을 맡는다. 신종령이 신인인 것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결정이다.
이에 ‘개콘’ 서수민 PD는 “모니터 결과 간꽁치가 신선하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새롭게 갈거라면 기존에 있는 캐릭터보다 새로운 캐릭터를 활용해보자는 판단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간꽁치’가 ‘봉숭아학당’ 엔딩으로 나선 ‘개콘’ 녹화는 9일 방송된다.
사진제공=KBS 개그콘서트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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