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촌’ 탁예은-온주은 화제, ‘외모지상주의 몰아간다’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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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월 3일 14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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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호 탁예은과 여자 4호 온인주(오른쪽)
여자 3호 탁예은과 여자 4호 온인주(오른쪽)
SBS 스페셜 ‘나는 한국인이다 짝 1부 - 나도 짝을 찾고 싶다’(이하 애정촌)에 출연한 탁예은과 온인주가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비난의 목소리도 높다.

2일 방송된 ‘애정촌’은 인생의 반려자를 찾아 애정촌에 모여든 사람들을 조명했다. 강화도 한옥 펜션을 애정촌으로 개조하고 7일간의 리얼스토리를 방송했다. 짝짓기에 몰입하도록 환경과 상황을 유도했다.

이 날 방송에 출연한 여자 3호 탁예은과 여자 4호 온인주의 수려한 외모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출연진에 대한 높은 관심과 별개로 프로그램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은 것.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은 ‘한국인의 대표상’이라고 하기엔 출연진들의 외모와 경력이 상당히 화려해 ‘외모지상주의’를 부추기는 역효과를 낳고 있다는 지적이 끊이질 않고 있다.

여자 3호 탁예은은 2007년 케이블 채널 온게임넷 MC 선발대회에서 발탁돼 게임정보 프로그램 진행과 퀸 오브 카트 모델로 활동했으며 여자 4호 온인주는 2010 미스코리아 인천 진 출신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시청자게시판에 “이미 얼굴이 알려진 사람들을 데려다 쓸데없는 짓을 하고 있다”, “사법연수생과 미스코리아 커플이라니 그게 어떻게 한국인을 대표하는 것이냐”며 비판적인 시선을 보냈다.

사진출처= 탁예은 미니홈피

동아닷컴 뉴스콘텐츠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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