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퍼드 간 타블로의 눈물 “못 믿는게 아닌 안 믿는 것”

동아닷컴 입력 2010-09-25 15:40수정 2010-09-2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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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못 믿는 것이 아니라 안 믿는 것."

가수 타블로가 자신의 학력위조 논란을 다룬 'MBC스페셜-타블로, 스탠퍼드 가다'를 통해 학력위조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까.

10월 1일 방송을 앞두고 24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학력위조 논란에 휘말려 지난 6월 이후 공백기를 가진 타블로를 인터뷰하는 한편 직접 타블로와 함께 스탠퍼드대학교를 방문해 그의 지인을 만났다. 또 안티카페 관계자 인터뷰 등을 담아 일부 공개했다.

예고편 인터뷰에서 타블로는 "못 믿어서 그런 게 아니라 그걸 안 믿는 거잖아요"라고 토로하고, 손으로 흐르는 눈물을 닦고 가리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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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는 스탠퍼드대학교에서 만난 지인을 통해 과거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유명인사의 학력 위조 사건 여파로 2007년 처음 제기되었던 이 논란은 당시 타블로의 해명 등으로 사라진 듯하였으나 올해 초 한 누리꾼에 의해 또 다시 불거졌다. 이에대해 타블로 측에서는 스탠퍼드 대학의 공문과 성적증명서, 캐나다 시민증 등을 공개했지만 누리꾼들은 더 구체적이고 다양한 반증을 내세우면서 오히려 의혹이 커졌다.

그의 학력 논란은 타블로의 이중 국적, 병역 기피 의혹에 더해 타블로 가족 전체의 학력 위조 의혹으로 확대되기도 했다. 급기야 서로가 고소, 고발하면서 검찰에까지 넘어가 있는 상태다.

한편 'MBC스페셜'의 타블로 관련 취재는 안티카페 관리자에게 인터뷰를 의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에게는 일찌감치 알려졌다. 이후 제작진이 타블로와 스탠퍼드대학을 함께 방문하는 방송 콘셉트가 알려지면서 담당 PD의 개인 신상이 인터넷에 유출되는 등 또 다른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번 방송이 타블로의 학력위조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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