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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대 출신은 ‘루저?’…SBS 뉴스 지방대생 무시 발언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0-08-13 15:16
2010년 8월 13일 15시 16분
입력
2010-08-13 14:51
2010년 8월 13일 14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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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지방대 출신은 루저?’
SBS뉴스가 ‘루저 발언’으로 시청자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SBS는 지난 11일 밤 방송된 나이트라인에서 지난 3년간 50여개의 국제 광고제를 휩쓴 20대 광고기획자 이제석씨를 스튜디오로 초대했다. 이날 자리는 이씨가 광고계에 입문하게 된 동기부터 자신만의 철학까지 성공스토리를 듣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아나운서의 첫 질문에서부터 ‘루저’라는 단어가 사용돼 이씨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때 <‘루저’에서 ‘광고천재’>라는 자막이 함께 깔려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아나운서는 “이제석씨를 두고 이른바 ‘루저’에서 ‘광고천재’로 인생역전을 했다고 하던데 본인도 그렇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허탈한 웃음을 지은 이씨는 “루저라는 표현이 극하긴 한데 여러 가지 게임에서 승률이 안 좋았기 때문에 루저였던 것 같다”고 받아넘겼다.
이어 이씨는 “사실 나도 꿈꾸는 대기업도 있었고 일하고 싶은 회사들도 있었는데 안받아주더라”며 아픈 과거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SBS뉴스가 지방대 출신과 간판 만드는 일을 했던 이씨의 과거를 ‘루저’라고 지칭한 것에 대해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이런 논리로 접근한다면 전국 지방대 출신과 간판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루저’라는 말이 된다.
한 시청자는 나이트라인 자유게시판을 통해 “사회적으로 홍대루저 발언이 크게 이슈가 된 가운데 뉴스에서 그런 말을 사용해도 되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루저라는 발언을 꼭 해야만 했나”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시청자는 “위너와 루저란 단어는 동일한 룰, 동일한 조건, 동일한 목표 위에서 싸우는 게임이나 스포츠에 어울리는 단어지 인생과 직업에 대해 쓸 수 있는 단어가 아니다”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청했다.
이밖에도 “지방대=인생 패배자인가”, “전 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광고기획자를 루저였다고 표현하다니 황당하다”는 등 비난의 글을 올리고 있다.
나이트라인을 담당하는 SBS 편집2부의 한 관계자는 “SBS측은 모든 지방대 출신과 간판 만드는 직업을 가진 분들을 포함해 루저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이미 사회적으로 물의가 일었던 루저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에 경솔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SBS 심의팀의 한 관계자는 “아직 심의지적이 나온 것은 없다. 심의를 받는 기사는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재가 있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경우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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