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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연예 뉴스 스테이션] ‘하차 논란’ 김제동, MBC 교양프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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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9 21:54
2010년 7월 9일 21시 54분
입력
2010-07-09 11:26
2010년 7월 9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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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스포츠동아 DB
방송인 김제동이 MBC 새 교양 프로그램 ‘7일간의 기적’ 출연을 확정했다.
김제동 소속사 관계자는 “기부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시킨 독특한 포맷이 김제동의 평소 가치관과 잘 부합해 출연을 결정하게 됐다”며 “현재 1회 녹화가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22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7일간의 기적’은 물물교환을 통해 한국인의 정을 재발견한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김제동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파일럿 프로그램 ‘오마이텐트’에 이어 다시 한 번 교양 프로그램과 연을 맺게 됐다.
김제동은 ‘7일간의 기적’에서 물물환을 하며 만난 시민들의 사연과,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피소드 등을 특유의 정감 가는 진행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김제동은 지난해 10월 KBS 2TV ‘스타골든벨’에서 갑자기 하차했고 최근 엠넷이 기획한 ‘김제동쇼’가 방송이 무산되는 일을 겪었다.
또한 4년간 진행해 온 MBC ‘환상의 짝꿍’이 18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되며 ‘지상파에서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낳았다.
하지만 새롭게 ‘7일간의 기적’의 진행을 맡게 되면서 논란을 불식시키게 됐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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