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커 “팬들의 환대, 큰 파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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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5월 31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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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섹스앤더시티’ 주인공 제시카 사라 파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영화 ‘섹스앤더시티’ 주인공 제시카 사라 파커.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500여명 구름팬 日공항 마중

“마치 큰 파티 같았다.”

배용준 이병헌 송승헌 등 한류 스타를 통해 이제는 한국에서도 익숙한 풍경인 일본 팬들의 ‘공항 세리머니.’ 영화 ‘섹스앤더시티’의 주인공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다.

사라 제시카 파커(사진) 등 ‘섹스앤더시티’의 네 주인공들은 공항에서 맞은 일본 팬들의 환대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이들은 도쿄에서 열린 영화의 아시아 프리미어 참석을 위해 30일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영화의 주연 배우들이 입국할 때 나리타 공항에 모인 팬들은 500여 명.

미란다 역의 신시아 닉슨은 31일 도쿄 록본기 힐즈 내 아카데미 힐즈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공항에 마중나온 수많은 여성들을 보고 놀랐다. 그들로부터 꽃다발과 초콜릿 등 선물 세례를 받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캐리 역의 사라 제시카 파커 역시 특별한 세리머니에 관심을 보이긴 마찬가지. 그녀는 “팬들의 호의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큰 파티와도 같았다”는 감상을 밝히기도 했다.

도쿄(일본)|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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