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터스 초이스’의 지진희, 이하나, 장동건, 황정민, 김승우, 공형진(왼쪽부터)이 합창곡 ‘위’(WE)를 발표했다. 노래
수익금은 공익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제공=위온라인]
절친들과 그룹 결성 노래 수입금은 기부
5월 웨딩마치를 울리는 배우 장동건이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노래까지 발표했다.
장동건을 비롯해 김승우, 황정민,
지진희, 공형진, 이하나 등 6명의 배우는 ‘액터스 초이스’란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했다. 이들이 입을 맞춘 노래는 ‘우리’라는
뜻의 ‘위’(WE)다.
이하나를 제외한 5명의 스타들은 연예인 야구단인 플레이보이즈 소속이다. 한 연예 관계자는
3일 이러한 인연을 바탕으로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한 프로젝트 그룹 ‘액터스 초이스’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액터스 초이스’는 이 노래 수익금 일부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노래 ‘위’는 작곡가 주영훈이 작사·작곡한
곡으로 온라인 게임 ‘위 온라인: 비밀 원정대’의 배경음악으로 쓰일 것으로 알려졌다.
‘액터스 초이스’ 멤버들은
가창력과 음반 활동 경력을 지닌 스타들이기도 하다. 장동건은 90년대 중반 음반을 출시해 가수로 활동했고, 2001년에는
편집음반 ‘동감’에 참여했다. 김승우와 황정민은 뮤지컬 무대에서 노래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하나의 경우 배우로 활동하기에
앞서 가수 데뷔를 준비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액터스 초이스’는 ‘위’를 5일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또한 녹음 장면을 담은 메이킹 동영상은 3일 위 온라인 홈페이지에 올려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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