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의 큐리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미료(사진)는 친구들이 부르던 별명이 그대로 예명이 됐다. 본명이 이지현인 큐리는 친구들이 예쁘고 귀엽다는 뜻의 ‘큐트(cute)’와 ‘프리티(pretty)’를 합성해 큐리라고 불렀는데, 이후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하면서 예명으로 쓰기 시작했다. 브아걸의 미료도 본명은 조미혜. 친구들이 그녀의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조미료’라는 별명으로 불렀고, 결국 그룹 활동을 하면서 조미료의 첫 자를 뺀 미료로 활동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