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싱Q|‘스타이름’의비밀] 녹음때마다 비가 주륵…“비가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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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4일 07시 00분


□ 느낌파

가수 비. 스포츠동아DB
가수 비. 스포츠동아DB
슈퍼주니어가 데뷔할 때 원래 쓰려고 했던 이름은 그냥 ‘주니어’였다. 슈퍼주니어란 이름은 소속사의 워크숍 때 탄생했다. 이 날 주니어는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을 비롯한 직원들 앞에서 공연을 했다. 신인답지않은 화려한 무대를 본 이수만 회장이 “너희들은 그냥 주니어가 아니다. 정말 대단한 ‘슈퍼’ 주니어야”라고 말해 팀 이름이 바뀐 것으로 전해졌다. 본명이 정지훈인 비(사진)의 예명은 당시 제작자인 박진영이 녹음을 하는 날마다 비가 많이 내렸다는 이유로, 가수 세븐은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이사와 밥을 먹다가 우연히 깍두기가 7개인 것을 보고 지었다는 일화가 유명하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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