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락 이진성, 듀엣 결성하고 발라드로 가을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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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2일 15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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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먼데이키즈 이진성, 가수 일락 듀엣결성 ‘편지’
그룹 먼데이키즈 이진성, 가수 일락 듀엣결성 ‘편지’
그룹 먼데이키즈의 이진성과 가수 일락이 듀엣을 결성하고 애잔한 발라드로 가을 남자의 마음을 공략한다.

이진성과 일락이 하모니를 맞춘 노래는 발라드 ‘편지’다. 사랑한 뒤 가슴시린 이별의 아픔을 담은 내용으로 윤도현의 ‘사랑했나봐’와 이승철의 ‘긴 하루’ 등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전해성 작곡가가 만들었다.

이진성과 일락은 2006년 가수 장혜진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보이스원을 결성해 활동하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장혜진이 빠지고 남성듀오 콘셉트로 새롭게 나선 셈이다.

일락은 “오랜 시간을 같은 소속사에서 음악을 함께 해왔지만 프로젝트 앨범을 함께 하는 건 처음”이라며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성 듀오로 손꼽히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편지’는 2일 유무선 음악사이트인 멜론, 엠넷닷컴, 도시락 등을 통해 공개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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