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서우 “내가 괴물배우 된 것은 이선균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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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1일 23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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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서우.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21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파주’의 언론시사회.

인기급상중인 여배우 서우가 상대배우 이선균의 괴물같다는 칭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서우는 이선균의 “괴물같이 연기를 잘 한다”는 칭찬에 “괴물배우라는 말이 기분 좋다. 그런데 괴물로 만들어 준 것은 이선균이라는 배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그의 칭찬에 화답했다.

이어 서우는 “연기는 혼자 하는 게 아니라 같이 하는 호흡이 중요하다. 이선균은 내가 갖고 있는 것의 120% 이상을 나오게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잘 받쳐주는 감사한 사람이다”고 말했다.

서우는 극중에서 죽은 언니의 남편인 중식(이선균 분)을 사랑하는 소녀 은모 역을 맡아 중학생부터 20대 초반까지 모습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여성인 박찬옥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빛난 영화‘파주’는 형부를 사랑한 소녀와 금지된 관계 속의 사랑과 비밀을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된다.

영상취재=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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