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조선판 셜록홈즈’로 추리 사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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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0월 20일 16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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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사진제공-OCN]
박재정. [사진제공-OCN]
연기자 박재정이 ‘조선판 셜록 홈즈’로 변신한다.

박재정은 11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OCN의 8부작 TV무비 ‘조선추리활극 정약용’(감독 김홍선·제작 코엔미디어)의 주인공인 비밀탐정 정약용 역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조선추리활극 정약용’은 조선 최고의 학자로 꼽히는 정약용이 조신시대의 탐정으로 변신해 강력 범죄와 각종 사건을 해결하는 활약상을 담은 추리 사극이다.

이 드라마는 학자보다는 정조의 명으로 암행어사를 했던 정약용이 좌천된 후 어려운 백성을 위해 수사관으로 나서게 되는 설정을 그린다.

박재정은 천재적인 두뇌와 추리력, 재치를 겸비한 탐정 정약용으로 분해 이야기를 이끈다.

MBC 예능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수 유이와 가상의 부부생활을 선보이며 인기 몰이 중인 박재정은 영화 ‘그대와 영원히’에 캐스팅된 데 이어 추리 사극까지 진출하는 활발한 활동을 펼치게 됐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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