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는 20일 오후 11시 20분 SBS 스페셜 ‘디자이너 앙드레 김의 숨겨진 일곱 겹’을 방송한다. 제작진은 스타와 함께한 앙드레 김, 주한 외교사절들이 말하는 앙드레 김, 수십 년 동안 진행해온 기부 활동 등 7가지 주제로 나눠 그를 소개한다. 방송에서는 김희선, 장동건, 안성기, 엄앵란 등 유명 배우들이 말하는 앙드레 김과의 일화도 소개한다. 장동건은 “패션쇼가 끝나고 선생님이 주신 옷이 몇 벌 있어요. 그중 하나를 입고 미국에 갔더니 어떤 분들이 따라와서는 ‘동양의 왕족이냐’고 묻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앙드레 김이 28년 전부터 돌멩이 하나, 흙 한 줌까지도 차곡차곡 고르고 나르며 지어 왔다는 경기 용인시 기흥의 별장도 언론에 최초로 모습을 선보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