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지먼트협회, 예비스타 뽑는 대규모 선발대회 개최

  • 입력 2009년 9월 4일 15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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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를 이끌 예비 스타를 뽑는 대규모 선발대회가 열린다.

국내 96개 연예기획사를 회원사로 둔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협회)는 ‘2009 뉴스타 연기자 선발대회’를 14일 경남 진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연다.

이번 대회는 10월11일부터 15일까지 진주에서 개최되는 드라마 축제 ‘2009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이다.

싸이더스HQ, 나무엑터스, 바른손엔터테인먼트, BOF, BH엔터테인먼트, 심엔터테인먼트, KM컬쳐 등 굴지의 연예기획사가 소속된 협회가 주관하는 만큼 최종 선발자는 연예계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협회 관계자는 “대회에서 뽑힌 예비스타들은 KM컬쳐가 만드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2’와 , iHQ가 제작하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 총 4∼7편의 영화와 드라마의 주주연으로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참가신청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12일까지 할 수 있다.

원서마감 후 25일까지 두 차례에 걸친 예선이 진행되며 28일 열리는 최종 오디션을 마지막으로 30일 본선 진출자가 결정된다.

대회 심사위원은 영화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을 비롯해 영화·방송 관계자들이 직접 담당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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