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서 ‘2009 전설의 고향女’… 2편 캐스팅 ‘눈길’

  • 입력 2009년 8월 21일 17시 01분


“귀신들이 저를 좋아하나봐요.”

배우 김효서가 ‘2009 전설의 고향’ 2편에 연속 캐스팅 되어 눈길을 끌었다.

단아한 마스크가 매력인 김효서는 17일 방송된 3회 ‘계집종’(연출 홍석구)에서 신부 역을 맡은데 이어 9월 7일 방송 예정인 9회 ‘묘정의 구슬’(연출 김형석)에서 막점 역으로 캐스팅 됐다.

김효서는 “어렸을 때 이불 속에 숨어 보던 ‘전설의 고향’에 한 해에 두 작품이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MBC 공채탤런트 31기로 데뷔한 김효서는 종영한 MBC 아침드라마 ‘그래도 좋아’에서 석경 역을 맡아 인지도를 높였다. myLG070, 블랙빈테라티, 후지제록스, 삼성 DIOS, 타운젠트, 베스킨라빈스등 다수의 광고에 출연했다.

한편 김효서는 첫 주연을 맡은 영화 김종관 감독의 ‘바람의 노래’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유나 동아닷컴 기자 ly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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