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결혼정보회사가 최근에 실시했던 조사에 따르면 남성은 여자의 ‘이성관계’를 보고, 여성은 남자의 ‘술버릇’을 잘 살펴 본 뒤 선택할 지 안 할지를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 있는 결혼 적령기의 미혼남녀 452명을 대상으로 ‘현재 만나고 있는 이성이 괜찮은 사람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에 대하여 물어본 결과,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41%%가 ‘여성의 이성관계’라고 답해 1위에 올랐다.
다음으로는 술버릇, 인간관계 순으로 올랐다. 한편, 여성의 경우에는 60%가 ‘남성의 술버릇’이라고 응답했다. 인간관계와 이성관계가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누리꾼들은 ‘당연히 남녀 서로 판단 기준이 다르군요∼’라는 등의 반응이다.
유두선 웹캐스터 noixz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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