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욱, 사업가로 지상파 광고 ‘눈길’

  • 입력 2009년 8월 4일 17시 20분


가수 출신 사업가 김태욱이 웨딩서비스 기업 최초로 공중파 TV광고를 론칭했다.

김태욱이 운영하는 (주)아이웨딩네트웍스의 TV광고는 1일부터 공중파 3사에 방송되고 있다.

김태욱은 2000년 (주)아이웨딩네트웍스를 창립한 뒤 세계 최초의 IT웨딩서비스 시스템 개발과 국내 웨딩시장의 유통체계를 혁신해 눈길을 끌었다.

김태욱은 “첫 TV광고인만큼 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편안하고 쉽게 브랜드를 알릴 수 있도록 콘셉트를 잡았다”면서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오히려 고객이 계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 하반기에는 매체광고를 비롯한 대외적 브랜드와 기업 이미지 마케팅에 좀 더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고는 평범한 직장인이 복잡한 결혼준비로 고민하다가 책상에 앉아 컴퓨터로 모든 결혼준비를 즐겁게 마친다는 내용으로 ‘IT에 기반한 편리하고 경제적인 결혼준비’의 메리트를 표현하고 있다.

수개월 간의 치밀한 계획에 의해 준비한 이번 TV 광고에는 김태욱이 아이디어 회의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촬영감독 및 제작팀과 수시로 커뮤니케이션을 나누는 등 제작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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