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드라마 필승공식… 안방극장 ‘두바퀴 천국’

입력 2009-07-15 07:23수정 2009-09-21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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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 김선아,한효주 등 자전거 인기몰이 男 이승기 오토바이 타고 시청률 질주

‘두 바퀴 탈 것’이 드라마의 인기 부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인기 드라마의 여주인공들이 잇달아 극중에서 자전거를 애용해 화제를 모으더니, 이번엔 남자 배우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잇따라 등장해 안방극장의 성공 공식처럼 부각되고 있다.

자전거로 인기몰이를 했던 대표적인 사례는 김선아와 한효주. 두 사람은 SBS 드라마 ‘시티홀’과 ‘찬란한 유산’에서 각각 자전거를 출퇴근 수단으로 사용, 시청자의 눈길을 붙잡은 바 있다.

이와 비교해 남자 주인공들은 오토바이를 몰고 나오는 추세. 요즘 시청률 40%%대를 돌파한 ‘찬란한 유산’의 이승기는 시가 6000만 원대의 미국 오토바이 할리 데이비슨을 타고 나와 화제를 모았다.

때 아닌 신종 플루 감염 사태로 요란한 신고식을 치른 SBS의 새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에도 어김없이 오토바이 질주는 등장할 예정. 주연을 맡은 배우 지성은 이 장면의 촬영을 위해 따로 원동기 면허증을 취득하는 열의를 발휘했다.

남자 주인공들의 오토바이 퍼레이드에는 류시원 역시 동참했다. 레이싱 선수로서도 활약 중인 그는 이달 말 ‘찬란한 유산’의 후속으로 방영되는 ‘스타일’에서 국내에선 다소 낯선 사륜 오토바이 ‘A. T. V.’를 선보일 계획이다.

그런가하면 ‘태양을 삼켜라’에서 지성과 나란히 주연을 맡고 있는 성유리는 ‘여배우는 자전거’란 흥행 공식을 잇듯 자전거 안장에 올라탔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녀의 자전거신은 6월 미국 로케에서 미리 찍어둔 것으로 알려졌다.

허민녕 기자 just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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