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약물사용 폭로’ 마해영, 토크쇼서 심경 밝혀

  • 입력 2009년 6월 3일 02시 56분


자서전에서 프로야구 선수들의 금지 약물 복용 사실을 밝혀 논란을 일으킨 마해영(사진)이 토크쇼에 나와 자신의 입장을 밝힌다. 케이블 엑스포츠 야구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그는 7일 밤 12시 케이블채널 tvN 인터뷰 쇼 ‘백지연의 피플 인사이드’에 출연해 최근 발언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기보다 앞으로 야구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 도입을 강조하는 의미”라고 해명했다. 마 위원은 지난달 자서전 ‘야구본색’(미래를소유한사람들)에서 “현역 시절 스테로이드를 상습적으로 복용하는 선수들을 꽤 목격했다”고 밝혔다.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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