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방송-대학가서 꾸준한 상승세

  • 입력 2009년 5월 22일 10시 29분


17세 ‘소녀디바’ 아이유의 상승세가 무섭다.

4월 첫 앨범을 발표하고 발랄한 업템포곡 ‘부’로 활동을 벌이는 아이유는 앨범 발표 3주만에 SBS ‘인기가요’의 1위후보군 ‘테이크7’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상승세를 증명해 보였다.

SG워너비, 윤하 등 선배가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린 아이유는 ‘테이크7’뿐만 아니라 KBS 2TV ‘뮤직뱅크’의 ‘K-차트’와 Mnet ‘엠 카운트다운’차트, 엠넷닷컴의 종합차트에서도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아이유는 언니, 오빠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학가에서도 러브콜을 받고 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 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아직 고등학생 어린 나이임에도 대학축제 섭외 요청이 들어오고 있다. 나이는 어리지만 탄탄한 가창력을 갖추고 있어 섭외요청이 계속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쟁쟁한 선배가수들과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아이들 그룹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반응을 얻고 있어 고무된 상태이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이 상승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유는 22일 KBS 2TV ‘뮤직뱅크’와 24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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