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中 인기가수 판웨이보와 뮤직비디오서 호흡

연기자 이다해가 중국의 인기가수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을 맡고 아시아 시장에 다시 얼굴을 알린다.

이다해는 중국어권 국가에서 높은 인기를 끄는 판웨이보(반위백)의 신곡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발탁돼 최근 촬영을 마쳤다.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 중인 판웨이보는 아시아에서만 450만장의 음반 판매 기록을 보유한 인기스타다.

드라마 ‘마이걸’이 중국 등지에서 방영되면서 한류스타로 떠오른 이다해는 판웨이보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에 참여하게 됐다.

이다해가 주연을 맡은 판웨이보의 뮤직비디오는 22일 발표되는 7집 타이틀곡 ‘댄스 포 투’(Dance for two). 2억 5000만원의 제박비가 투입되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다해와 판웨이보는 각각 여배우와 보디가드로 나서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연기했다.

가수 비의 히트곡 ‘잇츠 레이닝’ 뮤직비디오를 만든 장재혁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18일부터 아시아 여러 나라 음악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