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소녀시대, 2009년 상반기 최고 인기 가수

  • 입력 2009년 5월 6일 18시 16분


"2009 상반기 최고 인기 가수는 빅뱅과 소녀시대.“

빅뱅과 소녀시대가 여론조사에서 2009년 상반기 남녀 최고 인기 가수로 뽑혔다.

마케팅 조사 기업 리스피아르 조사연구소가 전국 5대 도시 13-65세 남녀 1천334명을 대상으로 벌인 연예인 인기도 조사에서 빅뱅은 비를 제치고 남자 가수 부문 1위에 올랐다.

빅뱅, 비에 이어 동방신기, SS501, 슈퍼주니어 등 아이들 그룹이 인기 순위 상위를 장악했다.

여자 가수에서는 상반기 ‘지’ 신드롬을 일으킨 소녀시대가 맞수 원더걸스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이효리, 장윤정, 백지영 등이 3위부터 5위까지 차지했다.

또한 연기자에서는 장동건과 김태희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가장 인기있는 남녀 스타로 조사됐다. 장동건은 2005년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태희 역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남자 부문에서는 소지섭 이민호 조인성 김범 정우성 등이 상위에 올랐고, 여자에서는 송혜교 구혜선 김혜수 문근영 전지현이 인기 스타로 조사됐다.

특히 올 해 화제를 모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주역인 이민호 김범 구혜선 등은 이번 조사에서 남녀 부문 상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개그맨 부문에서는 유재석과 신봉선이, 스포츠스타에서는 박지성과 김연아가 각각 남녀 1위를 차지했다.

스포츠동아 변인숙 기자 baram4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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