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합작 드라마 ‘연애병법’ 19일부터 방영

  • 입력 2009년 4월 17일 02시 56분


케이블 위성채널 KBS드라마는 그룹 UN의 김정훈(사진)과 대만 배우 비비안 수가 주연한 한중 합작드라마 ‘연애병법’을 19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전 1시 40분 방영한다.

2008년 중국 후난위성TV에서 방영된 ‘연애병법’(32부작)은 국경을 넘나드는 연애 고수들의 사랑을 다룬 코믹 멜로드라마다. 김정훈은 한국의 재벌 2세 ‘김정호’ 역을, 비비안 수는 중국 인기 가수의 가난한 코디네이터 역을 맡았다.

KBS드라마는 “투자뿐 아니라 이민철 감독과 박은아 작가를 비롯해 촬영, 조명, 분장에 한국 제작진이 참여한 본격 한중 합작 드라마”라고 밝혔다.

조종엽 기자 jj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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