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삼성 애니콜 모델 발탁

  • 입력 2009년 3월 31일 11시 15분


가수 손담비가 최고 스타들이 모델로 활약해온 삼성 애니콜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손담비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손담비가 모든 스타들이 하고 싶은 모델 1순위로 꼽는 삼성 애니콜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삼성 애니콜은 이효리, 전지현 등 톱클래스 여자 스타들이 모델로 활약해왔다.

손담비는 올해 초부터 광고대행사 제일기획 측과 모델 계약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왔으며, 최근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금액과 기간은 알려지지 않았다.

손담비는 31일 애니콜 CF를 촬영하고 4월 중순께 전파를 탈 예정이다.

2007년 데뷔한 손담비는 삼성전자 MP3 옙 모델을 시작으로 SK텔레콤, 캐논 카메라, 버커루 진, 코데즈 컴바인, 도미노 피자 등 10여편의 모델로 활약해왔다.

손담비는 최근 첫 앨범 타이틀곡 ‘토요일 밤에’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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