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브리트니, 韓美 톱가수 음악으로 만났다

  • 입력 2009년 3월 11일 10시 34분


한국의 보아와 미국의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공동 작업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17일(현지시간) 발매될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수록곡 ‘룩 후스 토킹(Look who's talking)’를 미셀 린, 칼슨 크리스천 라스, 윈버그 폰터스 요한과 공동 작사 작곡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함께 ‘룩 후즈 토킹’을 작사 작곡한 벨 미셀 린, 칼슨 크리스천 라스, 윈버그 폰터스 요한은 브리티니 스피어스의 히트곡 ‘톡식(Toxic)’ 등을 만든 유명 작곡가.

보아의 이번 앨범에는 어셔, 크리스 브라운, 푸시캣돌즈, 비욘세 등 유명 아티스트들과 작업해온 프로듀서 션 가렛과 리하나의 ‘디스터비아’, 크리스 브라운의 ‘포에버’로 최근 미국 팝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프로듀서 브라이언 케네디 등 미국 최정상의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세계적인 프로듀서들의 참여에 이어 브리트니 스피어스까지 보아의 앨범에 이름을 올리면서 그녀의 미국 진출에 힘이 실리고 있다.

보아는 17일(현지시간) 정규 1집 ‘BoA’(보아)를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화보]보아, ‘베스트 오브 아시아, 브링 온 아메리카!’

[화보]‘월드스타’로 떠오른 가수 보아 포토 컬렉션

[관련기사]美 할리우드 리포터 “보아는 차세대 팝 유망주”

[관련기사]보아, 美데뷔앨범 리스닝파티 ‘성황’

[관련기사]보아 첫앨범 타이틀곡 뮤비, 조셉 칸 연출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