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문신사랑④]문신 지울순 없나요?

  • 입력 2009년 3월 2일 07시 24분


몸에 새기는 문신이지만 반대로 치료를 통해 지울 수도 있다.

문신을 지우는 데 쓰이는 방법은 레이저 치료. 4∼5회 반복 치료를 통해 염료 등을 없앨 수 있다. 물론 100% 원상태로 돌아오지는 않는다는 사실은 유념할 부분이다.

피부과 전문의 김중훈 원장(연세홈닥터의원)은 “요즘은 문신을 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상대적으로 기존의 문신을 지우려는 사람도 많다”며 “레이저 치료로 지울 수 있지만 희미한 흉터는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중훈 원장은 “문신 염료에 대한 의료 정보를 알고 있는 일반인이 많지 않아 문신을 새기는 부위가 덧나는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이 있다”며 “문신을 한 뒤 부위가 가렵거나 덧날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항생제 처방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김 원장에 따르면 전문가를 통해 인체에 무해한 염료로 문신을 하는 것이 피부를 상하지 않는 지름길. 고급 염료일수록 레이저 치료를 통해 지울 때도 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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