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우, 6살연하 탤런트 이진욱과 열애…스타커플 예고

  • 입력 2009년 2월 19일 14시 12분


드라마 ‘에어시티’시사회 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는 최지우(왼쪽),이진욱(오른쪽). 동아일보 자료사진.
드라마 ‘에어시티’시사회 때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팬들에게 인사하는 최지우(왼쪽),이진욱(오른쪽). 동아일보 자료사진.
6살 차이인 '한류스타’ 최지우(34)와 탤런트 이진욱(28)의 열애설이 퍼지고 있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은 최근 연예매체에 의해 포착됐다. 스포츠서울 닷컴은 19일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을 전했다.

외부시선을 의식한 최지우는 마스크나 목도리로 얼굴을 가린 채 데이트에 나섰다고.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7년 MBC-TV 드라마 '에어시티' 촬영 이후 가까워 졌다고 한다.

두 사람이 만나는 사실은 주변에서도 눈치를 못챌 정도로 조심스럽게 이루어져왔다는 것.

이진욱은 데이트 방식과 장소를 조심스럽게 선택하고 항상 최지우의 입장을 고려했다. 이진욱은 최지우를 자신의 차에 태워 데이트에 나섰고 늘 집까지 데려다 줬다. 처음부터 끝까지 최지우를 배려해 다른 이들의 눈에 띄지 않게 노력했다는 설명이다.


▲ 동아닷컴 정영준 기자

두 사람은 일주일에 2~3회 정도 만났다고. 그때마다 최지우는 모자를 눌러쓰고 마크스를 착용했다. 어떤 날은 목도리로 얼굴 전체를 감싸기도 했다.

최지우 이진욱의 주요 데이트 장소는 주차장이었다. 지난 16일과 18일, 최지우는 이진욱의 집 주차장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주자창은 외부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고 비밀 보장이 확실하다는 점에서 연예인 커플들이 데이트 장소로 선호한다. 최지우의 자택이 위치한 삼성동 고급 주택 단지 주변도 단골 데이트 장소였다는 설명.

지난 14일 '스타의 연인' 종방연 때문에 밸런타인데이 초콜릿을 전해주지 못한 최지우는 이진욱이 차를 가지고 집 앞으로 오자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건넸다고. 그날 '유리의 성' 촬영이 있었던 이진욱은 최지우에게 초콜릿을 받은 뒤 동네를 두 세 바퀴 돌며 드라이브를 한 뒤 촬영장으로 향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동아닷컴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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