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만해도 ‘꽃남’! 드라마 후광 효과 … OST도 뮤직차트 상위권에

  • 입력 2009년 1월 30일 07시 52분


“‘꽃남’ 위력 대단하네∼”

SS501, 티맥스, 썸데이가 ‘꽃보다 남자’의 후광을 톡톡히 보고 있다.

방영되자마자 이민호 등 신인을 발굴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꽃보다 남자(이하 꽃남)’가 OST까지 덩달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특히 SS501(김형준, 김규종, 허영생)이 부른 ‘내 머리가 나빠서’와 티맥스의 ‘파라다이스’, 썸데이의 ‘알고 있나요’가 각종 음악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내 머리가 나빠서’는 Mnet 주간차트(1월 19일∼25일)에서 3위를 기록했으며, 멜론 주간차트(1월 18일∼24일)에서도 31계단 상승해 13위에 랭크됐다.

‘꽃남’에 출연중인 김준이 속한 그룹 티맥스의 ‘파라다이스’는 Mnet 주간차트에서 8위를 차지했고, 싸이월드 BGM 실시간차트에서도 5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김범의 테마곡 썸데이의 ‘알고 있나요’ 역시 Mnet 주간차트에서 22계단이 급상승했으며, 멜론 일간차트(28일)에서도 꾸준히 순위가 오르고 있다.

SS501과 달리 티맥스와 썸데이는 대중의 인지도가 낮은 상태에서 노래만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꽃남’ 후광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 평가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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