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스타들 기축년 ‘한복 인사’ 고운 자태

  • 입력 2009년 1월 26일 14시 13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인기 연예 스타들이 2009 기축년 새해를 맞아 고운 한복을 입고 팬들에게 단아한 인사를 올렸다.

새 음악 ‘지(Gee)’로 새해벽두부터 인기몰이중인 그룹 소녀시대는 9명 각각의 매력이 돋보이는 한복 자태로 남성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KBS2 월화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의 구준표 역할로 ‘벼락 스타’가 된 중고신인 이민호는 노랑과 연두가 잘 어우러진 저고리에 186cm 큰 키를 돋보이게 하는 두루마기를 입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올렸다.

이민호는 “구준표에 대한 큰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2009년에도 변함없는 활발한 활동을 약속했다.

KBS2 ‘미녀들의 수다’의 외국미녀 브로닌 또한 “한복을 입으면 왠지 따뜻한 기분이 든다”며 “처음 접할 때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던 떡국도 지금은 너무 맛있게 먹고 있다”고 변함없는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MBC 사극 ‘돌아온 일지매’의 두 주인공 정일우-윤진서는 극중 의상 그대로 새해 인사를 올리며 드라마에 대한 사랑을 부탁했다.

그룹 쥬얼리의 김은정 하주연은 쥬얼리S라는 프로젝트 그룹으로 2009년 활동을 약속하면서 단아한 한복 자태를 공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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