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마에 시트콤 무조건 환영”

  • 입력 2009년 1월 16일 23시 55분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2002년·사진 아래), ‘거침없이 하이킥’(2006년·사진 중간)을 연출한 김병욱 PD(사진 위)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거침없이 하이킥’의 영화화가 무산되고 새로운 드라마를 기획중이라고 밝힌 데 대해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누리꾼들이 환호(?)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영화가 무산된 것은 아쉽지만 ‘김병욱표’ 시트콤을 기대한다는 것이다.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와 같은 소식이 올라오자 수많은 댓글이 달리며 김병욱 PD를 응원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시트콤 명장’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김병욱 PD를 두고 최근에는 ‘시트콤 김마에’라고 부른다.

그래서인지 ‘똑바로 살아라’와 ‘거침없이 하이킥’을 최고의 시트콤으로 손꼽는 누리꾼들이 많은 만큼 그의 복귀작을 학수고대하고 있다. 정작 김 PD는 다음 작품이 시트콤이 될지 드라마가 될지 모르겠다고 했으나 누리꾼들은 무엇이 됐든 ‘김병욱표’라면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병욱 PD가 다시 한번 드라마를 만든다고 하니 정말 기대된다. 드라마 장르의 구분이 없어지긴 했지만 시트콤이라는 장르가 활성화되지 않은 만큼 새로운 시트콤이었으면 좋겠다”고 기대하면서 “무엇보다 건강 문제로 오래하지 못했던 과거를 돌이켜 건강을 챙겨가면서 드라마를 연출해 시청자 입장에서 오랫동안 꾸준하게 봤으면 한다”고 속 깊은 뜻을 전했다.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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