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랜섬’이 키메라 이야기였다고?

  • 입력 2008년 10월 31일 00시 11분


원조 팝페라 가수 키메라의 딸이 영화 ‘랜섬’의 실제 주인공이었다는 소식이 화제다. 키메라는 1985년 오페라 아리아를 팝 스타일로 부른 ‘잃어버린 오페라’로 세계적인 스타로 떠올랐다.

하지만 그녀는 딸 멜로디가 87년 무장괴한들에게 납치되는 사건을 겪은 후 노래를 멈추고 스페인에서 칩거 생활을 하게 됐다. 당시 납치범들은 230억 원이라는 거액을 요구했지만 키메라 부부는 납치범들이 요구한 금액보다 더 많은 현상금을 내걸고 구출작전에 돌입했다고. 멜로디의 귀환은 유럽에 생중계될 정도였다고 큰 이슈였다고 한다.

이 사건을 소재로 멜깁슨 주연의 영화 ‘랜섬’이 제작된 것이라고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그런 일을 이겨내시고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이 아름다워요‘라며 이들 가족을 축복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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