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호 기자가 본 유진] 아이들 이미지 벗고…스크린의 ‘보석’으로

  • 입력 2008년 10월 21일 07시 59분


인기 아이들 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유진. ‘그 남자의 책 198쪽’은 그녀의 두 번째 영화다. 스크린 데뷔작 ‘못 말리는 결혼’이 코믹영화였던 점을 생각하면 이 영화는 연기자 유진이 그 동안 흘린 땀을 스크린에 심혈을 기울여 담은 첫 결과물.

연기나 영화에 대한 질문에는 어떤 베테랑 연기자 이상 진지했고 관심도 깊었다. 스스로 “더 많은 걸 쌓아가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다부진 각오. 조만간 10여 년 전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 이상으로 스크린에서 더 빛날 유진을 기대한다.

이경호 기자 rush@donga.com

사진 = 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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