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 후빌때도 보면서 한다

혼자서 귀이개로 귀를 후비다 보면 시원할 때도 있지만 안보이기 때문에 답답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재미난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은 일본에 또 한번 획기적인 제품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귀이개에 렌즈가 달려 혼자서도 보면서 귀를 청소할 수 있다.

렌즈가 달린 귀이개를 귀 안으로 넣으면 반대쪽에 있는 카메라의 뷰파인더처럼 생긴 것에 눈을 대고 그 안을 들여다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사진 위)

또한 귀이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콧속은 물론이거니와 두피의 상태도 직접 점검(사진 아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가격이 1만4000엔, 약 18만원이나 한다는 것이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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