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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10월 13일 1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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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30초 분량의 이번 티저 광고는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영상물로 코믹하다.
영상물의 내용은 이렇다. 분만실의 두 남자, 미용실의 두 여자, 손톱을 물어뜯는 한 여자, 대합실의 초조한 한 남자, 즉석라면을 앞에 두고 뒹구는 남자 등은 모두 시계를 보고 있다. 그리고 나타나는 택배 직원. 택배 직원의 손에서 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은 단 하나 김종국 앨범이다.
이 티저 영상의 출연자들은 일반인과 신인 연기자들이며, 특히 즉석라면을 앞에 두고 뒹구는 코믹한 이 남자는 MC몽 매니저 이훈석이다. 요즘 방송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한편, 김종국은 소속사를 통해 “오랜 동안 아껴주고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 이 모두를 가슴에 담아 마음으로 노래했다. 지금까지 나의 어떤 앨범보다 더 소중한 깊이를 느낀다”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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