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수애, 라이징 스타 어워드 수상

  • 입력 2008년 9월 30일 15시 20분


배우 하정우와 수애가 나란히 라이징 스타 어워드를 받는다.

두 사람은 10월2일 개막하는 제13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4일 오후 6시30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리는 제4회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 시상식에서 함께 수상의 영광을 안는다.

하정우는 영화 ‘추격자’로, 수애는 ‘님은 먼곳에’로 각각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하정우는 윤계상, 김강우, 권상우, 송승헌, 엄태웅 등과, 수애는 김태희, 손예진, 신민아, 윤진서, 한예슬 등과 각각 경합을 벌인 끝에 수상하게 됐다.

이와 함께 영화 ‘세븐데이즈’의 원신연 감독은 감독상을 받게 됐다.

프리미어 라이징 스타 어워즈는 지난 2년간 작품을 발표한 배우들 가운데 출연작의 완성도 및 대중적 지지도, 대중적 영향력과 인기를 포함한 브랜드 파워, 미래에 대한 잠재적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영화상이다. 영화 전문지 프리미어가 제정, 시행하고 있다.

각 후보에 대한 네티즌의 온라인 투표와 감독 및 PD, 제작자와 평론가 등 영화계 전문가들의 투표 결과를 합산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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