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민우 결혼 연기

탤런트 이민우가 29일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일정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우는 당초 이날 서울 광장동 W호텔에서 7년 동안 사랑을 쌓아온 여자친구와 결혼키로 했으나 이 같은 일정이 공개되자 결혼 날짜를 미뤘다.

이민우는 자신의 결혼에 관한 일정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지 않아했고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본지 9월4일자 E01면 보도 참조)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이민우는 자신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뒤 “내년에나 결혼할 것이다”면서 부인해왔다.

이민우의 한 측근은 “올해 안에 결혼식을 올리기는 힘들 게 된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이민우는 지난 2002년 말 지인의 소개로 교사 출신의 회사원인 여자친구를 만나 변치않는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엔터테인먼트부>

[화보]권상우-손태영 커플 결혼식 한류스타 총출동

[화보]‘웨딩 붐’ 9월 결혼하는 스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