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 “내가 배용준과 결혼한다고요? ㅎㅎ”

  • 입력 2008년 9월 24일 07시 57분


배우 이나영이 최근 연예가에 떠돌던 배용준과 결혼설에 대해 한 기자간담회 에서 가볍게 일축했다.

이나영은 23일 오후 5시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비몽’의 시사회가 끝난 후 온라인 매체와 가진 인터뷰에서 배용준과의 결혼설에 대한 질문을 받고 “루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온라인 매체 ‘오센’에 따르면 이나영은 몇 주전 자신의 결혼에 관한 루머를 처음 접했다고 했다.

이나영은 “ 사람들이 너무 나를 시집보내고 싶어하는 것 같다”며 “날짜까지 정해 놓고 호텔도 정해 놓았다고 하더라. 하지만 정말 아니다.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난다”고 답했다.

그녀는 자신의 연애와 결혼에 대해서 “4∼5년 전만 해도 ‘당연히 결혼 하겠지’하며 막연하게 생각을 해왔는데 이제는 아예 생각이 없다. 내가 어린 나이가 아니라서 부모님이 걱정을 많이 하는데, 최근에는 걱정도 하지말라고 했다”며 “지금은 작품 고민이 제일 크다”고 털어놨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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