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신작 뮤비도 서울시청 공연서 첫공개

  • 입력 2008년 9월 18일 11시 52분


그룹 동방신기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주문(MIROTIC)’ 뮤직비디오가 21일, 서울시청 앞 서울 광장에서 첫 공개된다.

8월 말, 경기도 부근에서 촬영된 ‘주문(MIROTIC)’ 뮤직비디오는 주문, 신비, 어둠을 주요 콘셉트로, 동방신기에게 주문을 거는 여자와 주문에 걸린 멤버들, 주문을 깨고 나오는 멤버 각각의 모습을 담은 이미지로 구성됐다.

조수현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작품은 영화 제작에 주로 사용되는 35mm 필름 카메라를 사용해 한층 세련되고 감각적인 영상으로 탄생됐다는 게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 측의 설명이다.

이미 16일 티저 영상을 통해 ‘주문(MIROTIC)’ 뮤직비디오가 일부 공개돼 큰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더불어 21일 오후 7시부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동방신기 가을 미니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진행될 이날 공연은 청소년은 물론 보다 폭 넓은 대중과 호흡하기 위해 열린 공간인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펼쳐지며, 소년소녀가장과 복지관 시설 등의 청소년들도 초청해 응원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동방신기 4집 타이틀 곡 ‘주문(MIROTIC)’은 19일 오전 10시부터 멜론, 도시락, 소리바다, 싸이월드 등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되며, 앨범은 24일 발표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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