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복수심에 뒤바뀐 두 아이의 운명… MBC ‘에덴의 동쪽’

  • 입력 2008년 8월 26일 03시 04분


▽MBC ‘에덴의 동쪽’(오후 9시 55분)=1, 2회 연속 방송. 국내 굴지의 기업인 태성그룹 사위 신태환(조민기)은 전국 탄광노조를 주도하며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광부 이기철(이종원)을 죽일 생각으로 화약폭발 사고를 계획한다.

기철의 아들 동철(김범)은 아빠를 마중 나갔다가 누군가 아버지를 죽이려 한다는 것을 알고 이를 막으려 한다.

태환은 태백병원의 간호사 미애를 유린하다가 생긴 아이를 지우게 하고 그녀를 잔인하게 차버린다.

기철의 아내 양춘희(이미숙)는 남편의 죽음 직전에 둘째 아들인 동욱을 낳고,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태환의 아내 오윤희(나현희)도 아들을 낳게 된다.

간호사 미애는 태환에 대한 복수를 꿈꾸며 갓 태어난 두 아이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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