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장 빼고 없는 것 없는 모래 호텔

  • 입력 2008년 7월 26일 00시 17분


여름 휴가철이 되면 올해는 좀 색다른 것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있다. 똑같은 바닷가라면 숙소라도 멋진 풍경이 있는 곳으로 잡는다거나 먹는 것이라도 제대로 먹겠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모래 호텔’에서의 하룻밤은 어떨까? 세계 최초로 영국에 세워진 ‘모래 호텔’은 전부 모래로 만들었다. 모래의 특성상 비오면 그대로 없어진다. 영국의 모래 조각가 4명이 하루 14시간씩 일주일동안 만든 이 호텔의 하루 숙박비는 단 2만원.

이 호텔은 천장이 없는 것이 특징이어서 연인과 모래 침대에 누워 별을 보며 낭만(?)을 즐길 수 있다. 또한 화장실이 없는 것도 독특한데, 이유는 주변이 모래이기 때문에 ‘알아서’ 처리하면 된다고 한다.

김동석 웹캐스터 kimgiz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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