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누리꾼이 웨딩 촬영을 담당한 스태프의 미니 홈피에 올라온 ‘비하인드 사진’을 올리며 누리꾼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촬영 컨셉을 듣고 있는 알렉스-신애 커플의 사진부터 장난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사진들이 올라왔지만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알렉스의 신애에 대한 남다른 배려심.
그네에 올라가 사진을 찍어야 하는 신애를 위해 알레스는 먼저 올라가 안전을 확인한다.
안전을 확인한 후 신애가 그네를 잘 탈 수 있도록 잡아주는 장면까지 남성 누리꾼들은 ‘알렉스 따라하다 가랑이 찢어진다’며 ‘따라하기 금지’를 외치고 있다.[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